미래학교 및 미래교육 관련 등등 연결되는 교육영상들을 보고 미래교육 또는 미래학교가 평생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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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평준화 제도
• 고교 평준화 제도 1. 서론 고교 평준화 정책에 대해 유지냐, 폐지냐 하는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고교평준화를 유지해야하는 입장은 ‘고교평준화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유지되어야 한다.’, 반대측에서는 ‘고교평준화제도는 유지에 따른 부작용이 더 크므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교평준화에 대해서 유지냐 폐지냐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찬성의 입장과 반대 입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입장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고교평준화 정책 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과정을 겪으며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는지 살펴보자. 2. 본론 1) 고교 평준화정책의 시작 배경 및 과정 광복 후 정부는 ‘의무교육완성 6개년 계획’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초등학생의 양적 팽창으로 중학교 입시 교육이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69년부터 중학교 ‘무시험 배정제’를 실시하였는데, 이 배정제 실시의 목표로 ①아동의 정상적 발달 촉진, ②초등학교 교육의 정상화, ③과열 과외 해소, ④극단적인 학교차 해소, ⑤사교육비 부담 경감, ⑥일류 중학교 관념의 불식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중학교 무시험 진학제도 또한 중학생의 양적 팽창으로 고등학교 입시경쟁의 과열을 초래하였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1972년 12월에 ‘입시제도연구협의회’를 구성하여 개혁안을 구안하기 시작하여, 1973년 2월 28일에 인문과는 학군제, 과정별 지원 추첨배정으로 선발한다는 개혁안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1975년부터 평준화 정책에 대한 조직적인 반발이 가시화 되었고, 정부의 각종 보완책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말부터 학교의 학생 선발권, 학생의 학교 선택권, 지방자치제의 실시에 따른 중앙의 획일적 통제를 배제하고 주민의 희망에 따라 교육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평준화를 폐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울산, 군산, 익산 지역이 평준화 적용지역으로 확대되기고 했고, 수도권 신도시인 안양, 일산, 분당등은 비평준화 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고교 평준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2) 고교 평준화 제도에 대한 찬성 입장- 고교 평준화는 유지되어야 한다. 평준화 제도는 중학교를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게 하고, 고등학교 서열화에 따른 부장용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비평준화 제도로 인해 고교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비교육적 사례가 속출하고 고교 입시경쟁이 학교간의 서열화와 소외감, 열등감이 심각해지고, 대학입시제도에서도 비평준화를 적용하고 있는 고교가 평준화 지역의 고교에 비해 내신 성적이 불리하다. 과거 명문고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지도가 어렵다면서 불만을 하는 반면, 그렇지 않던 고교에서는 교사들이 전보다 훨씩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러한 비평준화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평준화를 도입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비평준화로 인해 고교 서열화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의욕상실, 교사들간의 우열감등의 문제를 낳았다. 교육은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것이다. 교육은 소수만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수를 희생시켜서는 안되며, 경쟁력만 추구함으로써 인간성을 상실하지 않게 해야한다. 또 비평준화 제도는 1970년대 산업이 낙후되었던 개발독재 시대처럼 소수 엘리트를 집중 지원, 육성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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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지도] 언어와 사회 (계층에 따른 구어양식에 대한 연구와 비교문화연구) 및 유아 언어 연구의 역사 (음성언어 발달 연구와 문자언어 발달 연구) 1. 언어와 사회 언어는 사회적 산물이고 언어 학습은 사회적 과정이다. 에스키모인의 언어에는 ‘눈’에 대한 용어가 많다. 한국어에는 정서에 관한 표현이 많은데 비해 프랑스어나 독일어에는 논리적인 용어가 많다. 이러한 예들은 언어에는 그 사회나 문화의 특성이 반영됨을 보여준다. 언어는 사회경제적 계급이나 인종, 나이, 성, 사회에 대한 태도와 같은 사회언어적 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사회경제적 계급은 언어사실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때문에 언어사회학(sociology of language)에서는 이해하는 결정적인 지표로 언어사실을 사용하기도 한다. 언어발달과 사회환경의 관계는 여러 방면에서 연구되어 왔다. 골드파브(Goldfarb)의 연구, 니스베트(Nisbet)의 연구 등 이 방면의 연구들은 서로 다른 사회환경의 영향을 받고 자란 유아들의 언어를 비교하여 봄으로써 원인이 되는 요인을 밝히려 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의 결과, 유아의 언어 발달에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부모의 자녀에 대한 태도, 그리고 가족생활의 습관 등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가정문화의 변인은 사회계층에 따라 현저하게 구별되는데 노동계층과 중류계층 유아간의 언어 발달에 있어서의 차이는 이러한 가정문화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여겨진다(이홍우, 1987), 다음에서는 유아의 언어 발달과 환경으로서의 사회?문화와의 관계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를 두 가지 소개하였다. 1) 번스타인(Bernstein)의 계층에 따른 구어양식에 대한 연구 교육사회학자인 번스타인은 유아의 언어나 사고는 그 유아가 속하고 있는 사회계층의 특수한 하위 문화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그 언어나 사고는 또한 그 유아의 지적 활동, 특히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회적 학습이론을 제시하였다. 그는 사회계층과 사용하는 구어양식 사이에는 관련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즉, 노동계층과 중류계층 사이에 있는 환경적 차이가 어휘뿐만 아니라 언어구조 전체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각 계층은 전형적이고 지배적인 구어약식이 있으며 이 구어양식은 각 계층의 하위문화를 반영한다. 유아는 자신이 속한 계층의 구어양식을 내면화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이 구어양식 때문에 각 계층 유아의 언어 발달 수준이 다르게 된다. 스타인은 구어양식에 따라 화자가 사용하는 언어를 정련된 어법과 제한된 어법으로 구별하였다. 그리고 중류층의 아이들은 정련된 어법과 제한된 어법 양쪽을 쓸 수 있는 데 비해 일부 노동계층의 아이들은 제한된 어법만을 쓸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동조하는 교육자들은 노동계층의 아이들이 정련된 어법을 가질 수 없어 인지상의 결함(cognitive deficiency)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라보보(Labov)의 연구에서 노동계층의 아이들이 제한된 어법으로도 추상적 개념들을 잘 다룰 수 있음이 밝혀져, 언어 결핍 견해가 다분히 중류층적인 편견임이 드러났다(이정민배영남, 1993). 2) 히스(Heath)의 비교문화연구 인류학자인 히스는 민속지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각 지역사회에서 성정하는 유아들의 의사소통 능력의 습득과정을 연구하였다. 그는 전형적인 중류층 사회, 백인 노동계층 지역사회, 그리고 흑인 노동계층 지역 사회 간에 언어와 문자의 사용이 현저하게 다르며 이러한 차이가 그 사회에서 자라는 유아의 언어사회화의 경로에 반영된다고 주장하였다. 히스가 흑인 노동계층 사회인 트랙턴(Trackton)의 언어관습에 대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트랙턴에서는 성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정보를 유아가 알려 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경우에만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러나 학교에서 백인 교사는 자신의 자녀들과 상호작용하는 것과 같은 유형의 질문을 하였다. 즉, 트랙턴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적 질문을 하였다.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되는 언어관습의 이러한 차이는 교실에서 주어지는 질문에 대해 트랙턴의 아이들이 어리둥절해 아무 대답도 하지 않게 만들었다. 그러나 교사로 하여금 수업에 트랙턴의 언어관습을 고려한 질문을 하게 하고 트랙턴의 아이들에게는 학교-유형의 질문을 익히도록 하자 트랙턴의 아이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히스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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