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 문제점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여론과 계속된 시위는 군산 복합체를 위한 정책을 계속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지배계층은 3자 위원회를 결성하여, 정부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의문을 제기하는 운동에 민중의민주적 참여를 억제할 방법을 모색하려 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포함한 국제적인 명사와 자유주의자로 구성된 3자위원회는 학교를 "젊은이들을 교화시키는기관"이라 정의하였습니다.

학교를 교화기관 즉 "순종을 강요하고 독립적 사고의 가능성을 저해하기 위한 기관"으로 전락시켰고, 학교를 통제와억압 시스템 내에서 운영되는 하나의 제도적 역할에 한정시켰습니다. 서구 자본주의의 문화적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3자위원회의 목표에 부응해서 문화연구를 표방하는연구소들(대부분 보수적 재단과 국책연구소에서 지원 받음)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지나친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1960년대의 '사회적 재앙'을 피하기 위해 역학관계를 변화시키고,제도를 민주화하려는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의 비윤리적 행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민주주의의 실험에 맞받아서 공격하고, '재정적 손실만이 아니라 고등학생의 학력저하, 마약문제 그리고 길거리의 유혹과 함께 아버지와 신앙과 꿈을 상실한 청소년 세대를 위한대대적인 사회개혁 프로그램'을 정면으로 비판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무조건적인 애국심을 강요하는 충성의 맹세를 거부하면 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학교는 창의적인 사색가를 길러내기 보다는 통제와 억압 시스템 내에서 제도적 역할로 만족했으며, 일단 교육을받게 되면 그 사람은 권력구조를 지탱할 수 있도록 사회화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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