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내 검색

내시경적 검사요법

상부위장관내시경 EGD esophagogastroduodenoscopy ➀ 정의 흔히 위내시경이라고 불리는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에 발생한 질환을 전자내시경기기를 통하여 식도-위-십이지장 제2부의 유두부까지 관찰하는 검사방법이다. 직접 육안적으로 진단하고, 필요에 따라서 직시하 조직생검으로 위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확진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상부위장관 질환의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1년에 한 번 정도의 상부위장관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수면 내시경 및 비수면 내시경으로 나뉘는데 비수면(일반) 내시경은 깨어있는 상태에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며, 수면 내시경은 수면제를 투여하여 수면상태에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으로 검사가 끝나면 검사 진행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검사가 끝나게 된다. ➁ 준비사항 검사 전 12시간동안 금식을 하여야 한다. 검사하기 전 목에 국소 마취를 하게 되는 데 이는 내시경 삽입에 따른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목적이 있다. 국소마취제를 30초정도 물고 있으면 된다. 또한 정상적인 위 운동에 따른 움직임을 줄여주어 검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검사전 위장관 운동 억제제(부스코판) 주사를 맞는다. 위 장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거품과 가스를 제거하여 검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가스제거제를 복용한다. ➂ 검사방법 시술대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내시경을 입을 통해 삽입하여 위, 십이지장의 병변을 확인한다. 필요시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사시간은 약 5분 내외이다. 검사중 내시경을 통해 공기가 주입되어 위를 부풀려야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므로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을 받게 된다. 이때 트름을 참아야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➃ 경과 및 부작용 검사 후 목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하루정도 지속될 수 있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 검사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확인 가능하다. 검사가 끝난 후 약 30분 정도 이후에 식사가 가능하다.

건강/의학 > 신체기관

심장

심장의 내부는 4개의 방과 판막, 관상동맥과 전기 자극을 만들고 전달하는 전도조직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4개의 방은 2개의 심방 (좌심방과 우심방) 과 2개의 심실 (좌심실과 우심실) 로 되어있으며 심방은 정맥으로부터 되돌아온 피를 받아 저장하고 있다가 심실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심실은 피를 품어내어 전신 또는 폐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심장은 두겹의 심막pericardium에 싸여서 흉강내(종격중부 middle mediastium)에 있는 근육으로 된 관강성 기관이며, 그 내강은 4개의 방으로 구획되어 있다. 심장은 왼쪽, 오른쪽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 각각은 또 둘로 나누어진다. 윗쪽에 있는 두방을 심방이라고 하고(우심방, 좌심방) 두개의 아랫방을 심실이라고 한다.(우심실, 좌심실) 심장을 좌우로 나누는 벽을 중격이라고 부른다. ① 오른쪽 심방(right atrium) - 위로는 상대정맥(superior vena cava), 뒤 아래쪽으로는 하대 정맥 (inferior vena cava)과 통해 있고 앞 아랫쪽에는 오른쪽 방실구멍이 있어서 오른쪽 심실과 통하고 있다. 뒤 아래쪽 구석에는 하대정맥의 개구부와 오른쪽 방실 구멍과의 사이에 관상정맥동이 개구하고 있다. 또한 오른쪽 심방의 앞부분에는 삼각형의 오른쪽심방귀가 있어 오른쪽에서 대동맥의 바닥부분을 싸고 있다. ② 오른쪽 심실(right ventricle) - 심장의 앞 아랫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 위쪽은 정맥고랑에 의해서 오른쪽 심방과 교통하고 윗쪽은 폐동맥 구멍에 의해서 폐동맥과 연결된다. ③ 왼쪽 심방(left atrium) - 심장의 뒤 윗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폐종맥이 열려 있으며, 앞 아래쪽은 왼쪽 심실과 통하고 오른쪽 심방중격에 의해서 오른쪽 심방과 경계지워져 있다. 왼쪽 심방의 앞 왼쪽 끝은 왼쪽 심방귀(좌심이)가 되어 왼쪽으로부터 폐동맥의 밑바닥을 싸고 있다. ④ 왼쪽 심실(left ventricle) - 심장의 왼쪽 아랫부분을 차지하며, 오른쪽 심실의 왼쪽에 있다. 왼쪽 심실의 아래 위쪽은 왼쪽 심방과 교통하며 오른쪽 위 구석에는 대동맥 구멍이 있어서 대동맥에 연결된다. 왼쪽 심실은 오른쪽 심실과 같은 기본 모양을 갖추었으나 이것은 전신 순환쪽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원천이므로 오른쪽 심실에 비해서 벽이 3배나 두껍고 그 외형도 크다. 심장끝이 외쪽 심실로 되어진 것도 이것 때문이다. ⑤ 판막 - 심실이 수축하여 피를 품어낼 때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일정하게 동맥 쪽으로만 흐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문짝과 같은 것이다.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 (승모판막),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 (대동맥판막),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 (삼첨판막), 우심실과

건강/의학 > 신체기관

중추신경계

중추신경계란 척수와 뇌를 말한다. 이것은 말초로부터 말초신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신체내 외의 모든 변동에 관한 정보를 받아들여 이것을 정리분석 통합한후 어떠한 결정을 내려 다 시 말초를 통해 신체각부에 전달하여 적절한 신체반응과 정신활동까지도 할 수 있게하는 기능을 발휘하는 곳이다. 중추신경계의 내부에서는 감각뉴런과 운동뉴런의 접속에 의한 신경정보의 전달 및 이들 양자와 개재(介在) 뉴런의 복잡한 회로망에 의한 정보처리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중추신경계는 1차적으로 수용기로부터의 구심성(求心性:감각)신경의 충격을 원심성(운동)신경에 전달하는 반사중추인데, 다시 주로 개재 뉴런의 활동에 의해 기억과 지능 등 고도의 기능을 영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기능의 발달과 병행하여 중추신경계 가운데서 고도의 기능에 관계하는 부분이 동물체의 앞쪽(머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신경세포, 신경세포의 돌기들, 그 사이의 지지 세포인 신경교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추신경계의 신경교세포에는 별세포 (astrocyte), 희돌기교세포 (oligodendrocyte), 미세교세포 (microglial cell)와 뇌실막세포 (ependymal cell)가 있다. 넓은 의미로 신경교세포는 말초신경의 schwann 세포와 신경절의 위성세포 (satellite cell)도 포함한다. 뇌실 내에 있는 맥락막총은 유두상 구조를 하고 있고 상피세포로 덮여 있다.

건강/의학 > 신체기관

뼈는 이른 태생초기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뼈가 처음 생기기 시작할 때는 연골 중간엽조직 같은 연한 조직에 의해 뼈가 될 모양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뼈발생(골화 ossification)이라고 하는 과정을 거쳐 단단한 뼈 성분으로 바뀌어 간다. 뼈발생(골화)은 '뼈로 바뀐다'는 뜻으로서 뼈가 생기는 방식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막 뼈발생(membranous ossification)이라고 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연골 뼈발생(cartilaginous ossification)이라고 하는 방식이다. 막 뼈발생(membranous ossification)은 납작한 모양의 머리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서 우선 태생기의 결합조직인 중간엽조직(mesenchymal tissue)이 장차 뼈가 될 모양대로 납작한 모양의 막을 이루며 생겨나 그 안에 생겨난 뇌를 보호하다가 막의 중심 부분에서부터 뼈로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막 뼈발생은 태생기 때 대부분이 뼈로 바뀌지만 일부분은 뼈발생이 완성되지 않은 채 출생된다. 갓난아기의 머리 꼭대기 부분에서 뼈의 변두리인 이 중간엽조직의 막이 뼈발생이 덜 되어 출생때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숫구멍(fontanelles)이라고 하며 머리의 다른 부분에 비하여 말랑말랑하다. 이 막은 성장하면서 완전히 뼈로 바뀌어 숫구멍은 폐쇄되고 그 자리는 뼈 사이의 연결 형태의하나인 봉합(sutures)으로 남는다. 연골 뼈발생(cartilaginous ossification)은 머리뼈를 제외한 나머지 뼈 특히 팔다리 뼈처럼 길다란 뼈에서 볼 수 있는 뼈발생 방식으로서 우선 유리연골(hyaline cartilage)로된 뼈의 기본 모양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칼슘이 침착하면서 연골이 서서히 뼈로 바뀌어가는 발생 형태이다. 긴뼈의 경우는 흔히 뼈몸통(diaphysis)의 한 가운데에서 뼈발생이 시작되어 양 끝으로 퍼져가는데 이 곳을 일차뼈발생중심(primary ossification center)이라고 한다. 뼈발생이 좀 더 진행되면 나중에는 양쪽 뼈끝(epiphysis)에도 뼈발생이 시작되는 부위가 각각 또 생겨나 여기를 이차뼈발생중심(secondary ossification center)이라고 부른다. 뼈발생은 이 두 중심에서 시작되어 전체 뼈로 퍼져 나간다. 그러나 손목뼈나발목뼈 같은 작은 뼈에서는 단일한 뼈발생중심에서 변두리로 퍼져 나간다. 뼈발생은 가장 이른 것은 태생 8주에서 시작되어 늦은 것은 생후 10세가 되어야 그치므로 뼈의 발생이 진행된 정도를 가지고 나이를 추측할 수도 있다.

건강/의학 > 신체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