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푸른 불꽃 (靑の炎)』 _ 키시 유스케 ; 기시 유스케 (貴志祐介)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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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1.28	등록일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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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기시 유스케(키시 유스케/貴志祐介)의 을 읽고
저 떠돌아 다니던 그러한 내용들을 읽으면서 잘 받아들이지 않아 싸이코 패스라는 단어가 그다지 잘 와 닿지는 않은 상태였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충격적으로 그들이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책의 사건의 전개는 이렇게 시작이 된다.
[독후감] 기시 유스케(키시 유스케/貴志祐介)의 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인 신지는 보험회사의 직원이다. 어느 날에 의문의 여자에게서 자살을 하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가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이상한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지 않아서 아이가 죽었으니 보험금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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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평] 『푸른 불꽃 (靑の炎)』 _ 키시 유스케 ; 기시 유스케 (貴志祐介) 저
작가 소개
기시 유스케
1959년 오사카에서 태어난 그는 교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였다. 『열세 번째의 인격-ISOLA-』이라는 제목으로 가도카와 호러 문고로 간행된 그의 작품은 1996년 제3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1년 뒤, 1997년 『검은집』으로 제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하면서 최고의 역량을 검증 받게 된다. 이후 『푸른불꽃』, 『크림슨의 미궁』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는 호러 작가 중 하나도 손꼽힌다. 1998년 6월에 일본에서 출간된 『천사의 속삭임』은 󰡐올해의 미스터리 50󰡑에서 5위에 올랐으며, 2005년에는 『유리 망치』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일본판 『죄와 벌』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기시 유스케의 최신 장편소설 『푸른 불꽃』은 17세 소년이 사랑하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인간 쓰레기와도 같은 양아버지를 살해하기로 결심하는 심리적 과정이 치밀하게 묘사된 범죄 심리 미스터리 소설이다

　≪ … 중 략 … ≫

책과 영화의 감상
소설을 먼저 읽고 난 뒤, 영화를 보았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냉정해보이지만 불안한 속마음을 묘사하는데 중점을 두고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세세한 심리묘사보다는 사건이 흘러가는 것을 중심으로 표현되어있었다.
소설에서는 쇼이치가 소네를 죽일 방법을 상상하는 장면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영화에서는 그 부분이 잘 나타나 있지 않았다. 영화만 보았다면 왜 영화의 제목이 `푸른 불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될 것 같았다. `푸른 불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소설에서는 쇼이치가 소네를 쫓아낼 수 없다는 사실과 점점 더 자신과 가족을 위협해오는 소네를 죽이기로 결심한 뒤 `푸른 불꽃`의 의미가 나온다.
<본문 中 p.158>
슈이치는 의자에 깊숙이 몸을 파묻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조용한 분노가 차곡차곡 마음에 쌓여간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을 휘감았던 붉은 불꽃과는 종류가 다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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