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조기경보 파라독스 에스트로겐의 바다 관련 레포트

환경호르몬에 대한 요약입니다.

제 1장 조기경보
제 2장 파라독스
제 3장 에스트로겐의 바다
제 4장 첫 번째 용의자
제 5장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제 6장 영구적인 실험비밀
제 7장 용의자의 수는 늘어만 가고
제 8장 노출경로
제 9장 화학물질의 우주
제 10장 불확실성이라는 카드패를 돌리다
제 11장 인간의 값어치
제 12장 대응
전제 줄거리

환경호르몬 조기경보 파라독스 에스트로겐의 바다 관련 레포트
1993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1960년대 후반이었던 당시, 유산 가능성이 있는 임산부에게 투여되고 있던 DES가 인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존 맥라홀런 교수는 로이 헤르쯔와 함께 DES가 축산업 현장에서 가축을 살찌우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데 착안했다. 현명하게도 그는 발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DES가 매년 13톤씩 환경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에 의심을 품고 노스캐롤라이나 삼각연구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환경보건연구원의 일자리를 선택하여 발육에 미치는 DES 의 영향에 관안 연구를 시작했다.
팀을 자자마자 그들은 긴급과제에 착수하여 학회에서 인체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생쥐모델 개발사례를 발표하였다. 계속 연구에 몰두하던 그들은 임신 중에 DES를 투여한 어미의 수컷 새끼 쥐를 관찰하던 참에 그놈들에게서 실제 수컷생식기와 암컷 생식기가 나란히 붙어 있는 자웅동체라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존 맥라홀런의 팀은 더욱더 연구를 발전시켜 이들 수컷 생쥐가 나이 먹는 대로 변화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 관찰을 통해 맥라홀런은 합성 에스트로겐에 노출됨으로써 초래되는 영향이 장기적이고 광범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찌감치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태아 때 겪은 과정들이 성인 되었을 때 질병을 앓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쨌든 DES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끼어들어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일으킬 수 있었다. 이 과정에 주목하여 왜 그런지 밝히려고 애쓰고 있던 맥라홀런은 그 악명 높은 살충제 DDT가 약한 에스트로겐의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DDT자체는 독일 과학자에 의해 1873년 처음으로 합성되었지만 그는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전혀 알지 못했다. DDT는 1930년대에 이상적인 살충제를 만들려고 노력하던 스위스 화학자 폴 헤르만 뮐러에 의해 재발견된다. 처음에는 DDT를 현대과학이 낳은 또 하나의 기적쯤으로 여겼다. 해충들을 물리치는데 큰일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62년, 밀월은 끝났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의 한 생물학자 레이첼 카슨은 ‘죽음의 묘약’인 합성살충제를 써서 그들이 해치러 왔노라고, 그리고 그 원흉은 DDT라 외치며 ｢침묵의 봄｣을 출판했다. 그러나 산업체가 인간에게는 해를 안준다고 주장을해 ‘DDT’재판이 열리게 된다. 그 재판을 결판낸 것은 DDT를 모유에서 검출할 수 있었다고 밝힌 스웨덴 화학자 괴링 레포스의 연구결과였다. 그의 증언은 미국 전역의 신문지상에서 톱을 장식하며 환경론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어 DDT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본 자료는 참고문헌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