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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의 상호 작용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은 연계성과 상보성을 가진다. 후천성 면역은 선천성 면역이 특이화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항원의 침입시 선천성 면역을 이용해 clone이 팽창하기까지 항원을 막는다. 유도성 면역은 clone이 팽창해야 하므로 시간이 걸린다. clonal selection, clonal expansion에 의하여 항원을 표적특이적으로 제거하는 후천성 면역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인 감염후 4-5일까지 개체를 보호하는 주요방어수단으로서 선천성 면역이 작용한다. 후천성 면역계에서 진화한 현상은 극도로 예민하고 특이적인 항원의 인식체계일뿐, 항원의 궁극적인 제거는 선천성 면역계와 비슷한 경로를 통하여 실행된다. 또한, 비록 대식세포, 호중구, 보체, cytokine 등이 주로 자연면역에서 그 역할을 하지만, 이들은 종종 획득면역에서도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식균세포나 세포살해와 같은 기능은 항체에 의하여 그 작용이 크게 증가되기도 하며, 보체의 작용도 항체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여러 가지 cytokine들이 T 림프구와 같은 획득면역세포에 의하여 만들어지기도 하며, 그들 세포의 작용을 조절하기도 하기 때문에,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은 서로 완전히 별개의 면역반응이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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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은 드물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일단 감염되면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은 주로 체내 출혈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같은 출혈 유도에 관여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미국의 과학자들이 동정했다.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자이르의 에볼라강(江)에서 발견한데서 유래한다. 현재까지 과학계에 보고된 여러 가지 악성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 형태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 출혈열 증세를 보이며, 감염 후 일주일 이내에 90% 이상의 치사율(에볼라자이르 – 90%, 에볼라수단 – 60%) 을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출혈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악명이 높은 바이러스로 사람과 원숭이에서만 발견되는 특성을 보인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이 널리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지만 일단 발병하면 매우 놀라운 치사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바이러스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에볼라 바이러스이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없다. 각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과 쇼크방지가 전부이다. 아직 인체에 작용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한 Vaccine이나 어떤 치료제도 발견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아직도 이 바이러스의 전모를 알지 못한다. 다만 증식, 전염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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