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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

‘AIDS`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우리말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 한다. 이 병은 말 그대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에이즈바이러스에 의해서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후천적으로 면역기능의 결핍이 오고, 그로 인해서 정상인에게는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 곰팡이, 원충, 기생충, 또는 세균에 의한 감염증과 피부암, 임파선암과 같은 악성종양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에이즈바이러스가 뇌로 침입해서 직장생활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백치상태를 유발해서 결국은 환자를 사망케 할 수 있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에이즈의 전파경로는 에이즈감염자와의 성교, 오염된 주시기 사용, 수혈, 에이즈 감염 산모에 의한 태내 감염 등으로 키스를 통해서나 악수, 포옹과 같은 피부접촉을 통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고 설사, 감염자의 체액이 피부에 묻었다 하더라도 우리 몸의 피부는 방어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전염이 되지 않는다. 또한 감염자와 함께 식사를 한다거나, 목욕탕, 변기를 같이 쓰고, 나아가서는 한집에서 함께 생활한다 하더라도 결코 전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타액이 교환되는 짙은 키스나 감염자의 병변이 있는 피부에 접촉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치료 : 그간 에이즈백신 개발을 위해서 많은 연구소와 대학이 연구를 계속하여 왔으나.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에이즈바이러스가 워낙 항원성이 다양하고 변이가 심하기 때문에 모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백신을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일부 개발된 백신들은 동물 실험에서 어느 정도의 안정성과 면역효과를 얻었으며 현재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AZT외에도 DDI와 DDC가 공인받아 실제 환자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조만간 이러한 약제들이 수입되어 사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가 지정한 전국의 지정치료병원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부산 의대 부속병원, 전남의대 부속병원, 경북의대 부속병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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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House dust)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흔한 알레르기 원인 중 하나가 다리가 여덟 개인 먼지진드기이다. 크기가 0.01~0.05mm이며 우리 생태계의 하나 로서 거의 모든 실내에 존재하며 위생과 청결에 관계없이 인간과 함께 생존한다. 2~4개월간 생존하며 빛을 싫어하고 70% 상대습도와 20~ 30도에서 급속히 번식하며 높은 습도에서 잘 자라므로 초여름부터 진드기 숫자는 급속히 늘어난다.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과 피부 조각 등 을 양식으로 하며, 생명력과 번식력도 엄청나서 한 사람의 비듬조각 만으로도 수천마리 가 3개월 이상 살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소아천식은 90%이상, 성인도 70%이상, 알레르기 환자 중 알레르기비염은 50%정도가 먼지 진드기에 의해 알레르기가 일어난다. 주로 침대나 이불, 베개, 소파, 커튼, 양탄자, 섬유제품, 봉제인형 등 집안 어디든지 서식하는 진드기는 특히 잠자리에서 호흡곤란과 기침, 재채기 콧물 등을 일으킨다. 즉 먼지 진드기에서 형성되는 수용성 항원물질(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와 같이 흡입되면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면역 글로불린 E항체와 결합하게 되면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 화학 물질들이 분비되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3)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화분)는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 그리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다. 꽃가루의 종류로는 크게 나무에서 발생하는 나무 꽃가루, 잔디 꽃가루 그리고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잡초꽃가루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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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불소의 인체에 대한 작용은 불소가 천연수가 들어있든 인위적으로 첨가하든 차이가 없다. 인체에 대한 수많은 실험을 보면, 섭취된 불소의 90% 이상 흡수가 된다. WALLANCE-DURBIN 은 섭취된 불소의 75% 가 한 시간 이내에 흡수 EHLDJtDMA 을 보고 하였다. 비슷한 결과가 방사선 비활성 불소를 사용한 Zipkins와 Likins의 연구에서도 보고 되었다. 이들은 또 불소가 불화나트륨 형태이건 ,불화규소나 일불화인산나트륨이나 불화주석의 형태이건 간에 차이가 없이 흡수됨을 밝혔다. 불소는 또한 식수나 음식물로부터도 잘 흡수된다. Ericsson은 우유로부터 흡수는 다른 음식으로부터의 흡수보다 조금 느릴 수 있으나, 결과적인 전체 흡수율에는 차이가 없음을 밝혔다. 유용한 문헌들을 잘 조사해보면, 흡수된 불소 중에서 대개 반이 오줌에서 나타나고, 반이 뼈에 저장된다. 오줌에 나타나는 부분은 신속하다. 5mg 이하의 불소를 섭취한 후 3-5시간 후에 20-25%의 불소가 오줌에서 검출되었다. 불소가 연조직에 축적된다는 증거는 없다. 이 물질은 보통 몇ppm정도 함유되어있고, 불소 섭취를 오래 한다고 해서 연조직 내의 불소농도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태반이나 대동맥에서는 불소 농도가 높았었는데 ,Ericsson은적어도 태반의 경우 이가능성은 작은 석회화(calcification)부위에 축적된 결과 일 것으로 추정한다. 아마 대동맥의 경우도 이와 같을 것이다. 섭취된 불소가 분해 되는 것은 두 가지 작용에 의해서이다. 즉 오줌을 통한 배설과, 골조직에 침착되는 일이다. 이 두 가지 작용을 통하여 혈류의 불소는 신속히 사라진다.

건강/의학 > 간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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