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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상담의 정의

목회 상담에서는 목회상담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① 목회상담은 인간의 구체적인 상황(인간의 삶 전체)속에서 복음을 대화하는 일(보이슨) ②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당면 문제에 대해 종교가 할 역할로서 신앙과 확신으로 화자의 내적 에너지를 촉발시키는 일(Reuel Howe) ③ 인간 자기 내부의 견디기 어려운 갈등에서의 해방(=명료화)을 돕는 일(R. May 1983) ④ 문제를 가진 내담자의 스스로의 결단과 깨달음을 돕는 기능(S. Hiltner 1950) ⑤ 문제를 성장 지향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회복적 기능, 즉 인간의 전인적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능이다.(H. Clinebell 1984) 또한 목회 상담은 전통적으로 “ 영혼의 의사로서의 기능 “소외와 절망 가운데 있는 인간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언어” 또는 “위기 상황에서의 돌봄을 통한 치유의 제공”으로 정의하면서 위기 상담을 목회상담의 대표적 전형으로 간주하는 경향도 도 있다. 위의 1,2는 그리스도 메시지를 하나의 대화적 언어를 통해 전달함으로서 내담자에게 치유를 제공하려는 다분히 메시지의 선포 혹은 전달 중심의 상담방법을 위주로 하고 있고 3,4,5는 심리 치료적인 상담심리학의 접근 방법을 활용하면서 목회적 상황에 접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정의를 통해 볼 때 목회상담은 그리스도의 희망을 통한 인간의 본질적인 온전성의 회복과 성장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회상담은 인간에 대한 더 근원적이고 넓은 의미의 치유, 또는 “영혼을 가진 인간에 대한 돌봄과 치유”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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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심리학

환경심리학은 심리학이라는 커다란 나무의 새로이 돋아나는 가지같은 분야로써 심리학에 있어 응용심리학 분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 웅용심리학 즉, 임상심리학/상담심리학/교육심리학/산업심리학 그리고 환경심리학 등에서 느껴지듯 심리학이 철학적이고 인문화되고 사회적인 영역에서 과학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연구되어지고 있다.그러한 과학으로서의 심리학 분야는 19C초엽부터 급속도로 발달하기 시작한 생리학/물리학/신경학등이 영향을 받아 인간 유기체에 관한 관심과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인간을 보다 과학적이며 실험적인 방법으로 규명하려는 이른바 실험적 또는 과학적 방법으로써 성립되었으며,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은 분트(Wundt)가 1879년 라이프찌히에 심리학 실험실을 창설한 후 부터 형태주의에서 제 3세력의 심리학으로 발전했으며 그 중에는 환경심리학도 포함된다. 󰡑환경심리학󰡑이라 함은 우선 인간의 심리에 관련되어 환경과 인간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속에서 인간과 환경의 심리적 행태를 연구하는 것이므로 환경심리/행태연구의 발달이 환경심리의 발생배경을 말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환경 심리학은 환경설계분야(건축,조경,도시설계,환경미술 등)에서 활동하고 연구하던 사람들이 심리적인 요소를 무시 못한다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역사적으로 볼때 환경설계는 건축가들이 주로 담당하여 왔으며 조경, 도시계획 등의 보다 세분된 전문 분야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부터이다. 건축가들이 심리학자로부터 무엇인가 배울 것이 있다라고 최초로 생각한 사람은 스위스의 건축가 메이어(Meyer)라고 전해진다. 메이어는 독일의 그로피우스(Gropius)가 1920년대에 미술과 공예의 결합을 목적으로 설립한 바우하우스(Bauhaus)에 초대되어 건축 교과 과정을 마련하면서 심리학 강의를 개설하였다. 메이어는 이 강의를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건물이 생리적, 심리적 및 인간의 기타 유기체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공부할 것을 권장하였다. 이후 심리학 및 사회학이 환경설계와 직접적인 유대를 맺은 것은 1961년 미국 유타州에서 열린 건축 심리학과 정신병학(Architectual Psycho logy and Psychiatry)에 관한 회의가 열리면서부터이다. 그러나 건축심리학이라는 단독 주제를 채택한 것은 1967년 미국 유타州에서 전국 규모의 회의가 열린 것이 세계 최초이며 영국에서는 1969년 같은 주제를 가지고 칸터(David Canter)의 주도로 최초의 회의가 열렸다.이후 미국에서는 1970년에 환경 설계 연구 학회(EDRA:Environmental Design Research Association)가 창립되면서 환경설계와 심리학?인류학 등의 관련 학문간의 본격적인 유대가 맺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크레이크(Craik,1973)는 환경심리학의 분야를 종합 정리한 바 있는데 이는 환경 심리학의 본격적인 대두를 의미한다. 이밖에도 1970년대에는 환경과 행태등의 학술지 및 수많은 책을 통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의 내용들이 출판되었다.기존의 人造環境이 설계자의 직관 및 경험에만 의존하고 실제 이용자의 선호 및 가치를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적합한 환경조성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에 대한 비판 및 반성에 자극을 받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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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요법이란?

심리요법이란 광범위하고도 다양한 제이론들과 기법들을 통틀어 지칭할 때 사용되는 통상적 용어이다. 임상경험과 그에 따른 반추(reflection)에 기인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변화할 것이라는 치료사의 가정들(assumptions), 그리고 치료사의 인생철학을 형성하고 있는 핵심되는 신앙을 바탕으로 하여 생성된 것이다. 사람을 도와주는 데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한 광범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수 많은 접근방법이 있다. 약 260개(1984년) 종의 심리요법학파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독특한 접근방법이라기보다는 유사한 아류들(KISSING COUSINS)이다. 많은 접근방법들은 설득력있는 결과를 주장하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이론이나 궁극적인 가치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어떤 특정한 시스템의 가치를 평가할 때에느누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맹신적으로 다 적용시키려는 위험성이 항상 따른다. 예를 들면, 자폐증(autistic) 아이들에게 의문의 여지없이 효과를 나타내는 행동교정법이 생의 의미와 갈등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는 것의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상담가들은 자신들의 이론과 기법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할 때 적절하게 겸손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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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론의 역사

상담이론의 발달역사는 상담심리학이 학문으로서 시작된 해를 1908년으로 보면 100년의 역사를 갖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상담이란 말은 Williamson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그 이전에는 치료, 처치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담은 “이론적 입장에 대해 달라질 수 있지만 전문적 훈련을 받은 상담자와 조력을 필요로 하는 내담자가 상담활동의 공동주체로서 내담자의 자각확장을 통해 문제예방, 발달과 성장, 문제해결을 달성함으로써 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조력과정이다.” (노인영 2001 학지사) 상담이론들은 인간이해를 탐구해 온 심리학의 발달과 함께 패러다임의 변화보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추가 되는 방식으로 조력을 위한 방식들을 확장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의 발달 역사는 주로 정체성과 전문성을 위한 노력이었다. 역사적 관점에서 상담심리학자들의 변천을 살펴보면 1950년대의 심리학자들은 자신을 주로 치료자로 보았으며 1960년대는 자신을 행동과 조직적 변화의 조각가로 보았고 1970년대는 집단 상호전문가가 되었다는 점이다. 상담심리학자들에게 일어난 최근의 변화는 다른 상담 접근 방식들과 혼합한 인지적 접근방식과 문화적 관점에 더 많은 주의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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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이해

사회복지상담은 도움이 필요한 클라이언트와 전문적 훈련을 받은 사회복지사와의 상담 관계에서 생활과제의 해결과 클라이언트의 사고, 행동 및 감정 측면의 인간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습과정이다. 그러나 "치유적 상담은 클라이언트가 경직된 자기방어를 지향하고, 그가 이전에는 부정하고 왜곡했던 자신의 자아체제의 여러 국면들을 통합하고 받아들이는 안정감과 수용성의 관계인 나와 너, 개인 대 개인의 관계성"에 토대를 두기도 한다. 그리고 "치료자(또는 사회복지상담자)와의 안전한 신뢰관계에서 클라이언트가 과거에 부정했던 경험을 다시 통합하여 새로운 자기로 변화하는 과정"이 포함된다(Rogers). 이때 "클라이언트의 자기이해,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사회복지상담자가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과정 (Pietrofesa, Leonard, & Van Hoose)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장호는 상담의 구성요소를 사회복지상담자와 클라이언트, 그 둘 간의 대면관계로 일단 규정하고, 상담에서는 클라이언트의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학습과정'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러한 학습의 목표를 '생활과제의 해결 및 인간적 성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저스(Rogers)는 자아개념의 변화를 상담의 핵심으로 보았으며, 그 변화는 사회복지 상담자가 조성하는 '긴장이 없는 안전한 분위기'에서 성숙을 향한 자아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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